용인 이마트 옆 맛집, 차가네 손두부

이마트 장보러 간 김에 끼니도 해결하고 싶어서 간 곳이 '차가네 손두부'입니다. 용인 이마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유료지만 식사후 주차권을 받으면 무료입니다. 가게 이름은 차가네 손두부였지만 두부 전문집보다는 일반 식당 느낌이 강했습니다.

 

메뉴판

 

용인 이마트와 가까운 식당

차가네 손두부의 첫번째 장점은 용인 이마트와 매우 가깝고 주차공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면이나 고기 위주가 아닌 한식으로 밥과 반찬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해물전골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두부해물뚝배기와 하얀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전골은 양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두부해물뚝배기, 하얀 순두부

 

하얀순두부

두부해물뚝배기는 맛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해물 요리들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얀순두부는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시켰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함께 나온 간장에 찍어 먹으면 괜찮긴 한데 저 많은 두부를 다 먹기엔 좀 질리더라고요. 마트에서 파는 부드러운 순두부보다는 조금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밑반찬 종류도 많은 편이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두부 전문점이라기보단 두부 요리가 많은 한식집 분위기입니다. 전골 요리가 인기 많아 보였습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파는데 시즌이 아니어서 못 먹어본 게 아쉽네요. 

 

용인 이마트 가기 전후, 한식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