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육즙이 팡팡! 동원 딤섬 샤오롱바오

마트에서 맛있어 보이는 만두를 집어왔습니다. 편의점에서 사 먹었던 고향만두 샤오롱바오도 육즙이 가득해서 맛있었기에 기대감을 갖고 장바구니에 담았지요. 딤섬 샤오롱바오, 새우 하가우 둘 다 샀습니다. 샤오롱바오 찜통에 쪄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육즙이 팡팡 터집니다. 동원에서 만두도 잘 만들다니. 포장지에서 브랜드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동원 딤섬

 

찜통에 6분 조리

찜통에 물이 끓으면 딤섬을 넣고 6분 조리하라고 적혀 있었는데, 새우 하가우는 시간을 오버해서 그런지 육즙이 샤오롱바오보다는 덜했습니다. 만두속에 새우가 들어가서 샤오롱바오에 비해 고기가 적은 탓일까요. 개인적으론 딤섬 샤오롱바오가 더 맛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끓였는지 찜통 바닥에 만두피가 약간 눌어붙었어요. 다음엔 참기름 같은 걸 바닥에 살짝 바르고 쪄봐야겠습니다. 

 

맛있게 먹으려면

샤오롱바오는 육즙이 흐르기 때문에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으로 받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또한 만두피가 터지지 않으려면 너무 오랜 시간 익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