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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물 깨끗하고 놀기 좋았던 계곡 TOP 2

by ☆○★§◇ 2022. 7. 12.

여름에 바다보다는 계곡으로 가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요, 계곡에는 그늘도 많고 물도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이제껏 몇몇 계곡을 가봤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계곡 2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문수계곡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제가 간 곳은 마당바위라는 식당겸 숙박시설이었는데 계곡 곳곳에 평상이 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거리가 가깝다면 평상만 대여해서 놀아도 좋을 것 같아요. 물이 깊은 곳에는 큰 바위도 있어서 아이들이 가볍게 다이빙도 하며 놀았습니다. 성인이 튜브를 타고 놀아도 될 정도로 깊고 넓은 구간도 있었어요. 8월 폭염이었을 때 가서 그런지 물도 그렇게 차갑지 않아 딱 좋았습니다.

 

흥정계곡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수도권에서 멀지 않으면서 물도 좋은 곳입니다. 산이 많은 지역이라 분명 물이 깨끗할 거라 생각해서 선택했고, 역시나 제 선택이 옳았습니다. 멀리서 봐도 깨끗한 계곡물을 보며 숙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설렜어요. 맑은 계곡이라 그런지 펜션이나 캠핑장도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좀 더 깨끗한 물에서 놀고 싶어 상류 쪽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하류로 내려갈수록 넓고 물살도 잔잔한 편이라 아이들이 놀기 좋아 보였어요.

7월 초임에도 역대급 이른 폭염에 엄청 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계곡 근처로 가면 시원해지고 발이 시려울 정도로 물이 엄청 차가웠습니다. 처음엔 3분 이상 발을 담그기가 힘들었어요. 얕지만 물살이 센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흥정계곡 상류쪽 스타카운티 펜션 다녀왔습니다

 

흥정계곡 상류쪽 스타카운티 펜션 다녀왔습니다

물이 맑고 깨끗한 흥정계곡은 길이도 꽤 길어서 펜션이나 캠핑장이 많이 있습니다. 물이 얕고 넓게 퍼진 곳은 놀기 좋아서 숙소가 밀집해 있기도 한데요, 저희는 좀 더 한적하고 깨끗한 상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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